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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근황 제가 요즘 이러고 살아요.

19 Jul, 2010

김재순 조회 수 228 추천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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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9일을 꼬박 걸었습니다.

물론 내내 걸은 것은 아니고, 걸을 수 있는 코스를 가급적 만들어서 걸었습니다.

버스나 기차 비행기 혹은 배를 이용해서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했지만

한 도시에서는 걷기만 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신발에 물이 들어차서 걸을때마다 발은 상처를 냈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발이 불어서 더 쉽게 상처가 났습니다.


부산에서 이틀째 걷다가 이미 발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고

제주에서는 폭우속에 올레길을 걷다가 발이 크게 상처가 났습니다.

참고 참고 걷다가

끝내 4일째 올레길로는 이틀째 걷던 날 밤에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걸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다음날 정말 가보고 싶던 마라도 뱃길이 4일만에 열렸다는 소리를 듣고

또 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제 또 여기를 올 지 모르니까요.


마라도를 가기 위해서, 마라도를 돌아보기 위해서

수도 없이 걸으면서

발이 너무 아프지만 잘 참았습니다.


제주를 빠져나와서는 또 다시 병원에 들렀다가

걸었습니다.

드레싱만 세번..


그래도 걷고 걷고 걸어도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고

사진도 찍고


부산,제주,장흥,광주,통영,영동 이렇게 돌아오다가(순천은 발 때문에 뺐습니다)

마지막 서울을 돌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비가 와서 그것마저 포기했습니다.


다 돌고나니 날이 맑네요.

^^



그래도 좋았습니다.

여행은 혼자 하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아무튼 그동안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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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괜찮아

July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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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July 26, 2010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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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 다녀왔습니다. imagefile [2]

  • 2010-07-19
  • 추천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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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중 [1]

  • 2010-06-26
  • 추천 수 0

통영 - 거제 - 순천 습지생태공원 - 장흥으로 이동해서 장흥에서 페리 타고 제주도 - 마라도 - 부산 - 그리고 서울. 아직 계획된 나의 방황지. 그리고 곧 서울로 돌아와 건강강좌를 준비해야 한다. 이젠 외부강사로 발돋움할 차례... 노트에 적어둔 은퇴 후 일정이랍니다. 잘될지 모르겠지만요..

마혜리에 빠졌어요 image

  • 2010-04-22
  • 추천 수 0

요즘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잘 즐겨보지 않는 저로서는 베토밴 바이러스 이후에 처음이네요. 수목드라마전쟁에서 누가 이길까? 사실은 이게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거였는데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된장녀의 성장기를 담은 검사프린세스가 재미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그냥 소모성으로 보기 좋아서 신언니나 개취보다 검프가 재미있겠다 싶어 선택한거였는데 요즘 검프재미에 빠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 2010-04-13
  • 추천 수 0

터미널에서 내 손에 쥐어준 버스티켓을 문앞을 지키고 있던 기사아저씨가 1/3을 찢어버렸기 때문에 이제 그 녀석은 버려도 되는 녀석입니다. 막상 바닥에 버릴수 없어서 가방에 집어넣으려고 하니 가방 작은 주머니에 정말 수북히 버려진 1/3가량 찢겨진 버스티켓들이 있네요. 참 많이 돌아다녔구나 싶습니다. 기차를 타고 돌아다니면 마일리지라도 쌓일텐데 버스는 그게 없어서 정말 아깝잖아라...